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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는 우울증 치료…'착용형 미주신경 자극' 기술 주목
수술 없이 몸에 착용하는 것만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식의 길이 열리고 있다. 학술지 '메드-엑스'(Med-X)는 최근 '우울증을 위한 착용형 미주신경 자극: 메커니즘, 장치, 그리고 개인 맞춤형 신경 조절을 향한 길'이라는 제목의 종합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비침습…
유전자 변형 효율 4배 높였더니…싹 안 자라는 '딜레마' 풀었다
감귤류의 유전자 변형 효율을 4배 이상 높이지만 싹의 성장은 억제하는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연구팀은 감귤에서 유래한 펩타이드(REF1)를 특정 단계에서만 적용해 유전자 변형 작물의 재생 효율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
영국 술집 테이블·화장실에 '백색 가루'…2분 만에 찾아냈다
영국의 한 술집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량의 코카인과 케타민이 검출됐으며, 이를 2분 안에 현장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서리대학교 연구팀은 2분 안에 표면에 묻은 마약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질량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뇌 타우 단백질 쌓이는 속도, 희귀 신경질환 악화와 직결
뇌에 비정상적인 타우 단백질이 쌓이는 속도가 빠를수록 희귀 신경질환인 '진행성 핵상 마비' 증상도 빠르게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양자과학기술연구소(QST) 연구팀은 진행성 핵상 마비(PSP) 환자의 뇌 타우 단백질 축적 속도가 증상 악화 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같은 미생물인데…유전 따라 대장암 유발 능력 달랐다
대장암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을 이해하려면 단순히 미생물 종의 증감을 넘어, 같은 종 내의 유전적 차이와 군집 상호작용을 파악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푸단대학교와 퉁지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대장암에서 나타나는 미생물 군집 변화와 유전적 변이를 질병 메커니즘, 바이오마커 개…
희귀 유전병 치료 길 열리나…잠자는 '건강 유전자' 깨웠다
호주 연구진이 희귀 유전 질환인 '프래더-윌리 증후군'의 새로운 치료 경로를 열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27일(현지시간) 호주 월터 앤드 엘리자 홀 의학 연구소(WEHI) 연구팀은 프래더-윌리 증후군에서 건강하지만 비활성화된 유전자를 다시 켤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1500년간 이어진 에콰도르 고대인 유전자…결핵 흔적도 발견
에콰도르 해안가에서 1500년간 이어진 고대 인류의 유전적 연속성이 확인됐으며, 유럽인 접촉 이전 미주 대륙에 결핵이 존재했다는 희귀한 유전적 증거도 함께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존 린도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에콰도르 중부 해안 살랑고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인 4명의 유전체를 분석…
장기기억 저장 여부, 뇌 속 '호두알'이 결정했다
뇌에서 호두알만 한 크기인 편도체가 어떤 경험을 장기기억으로 남기고 어떤 것을 잊을지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시더스-사이나이 헬스 사이언스 대학교 연구팀은 편도체가 장기기억 형성에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역할을 한다…
전 지구 온실가스 농도 또 최고치…한국은 세계 평균 상회
2025년 전 지구 온실가스 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27일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온실가스 연보'를 인용해 2025년 전 지구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의 연평균 농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배경은 7월"…한국 연구진 규명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실제 밤하늘을 관측해 그린 것이라는 한국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 망원경 제조사 대표인 김정현 씨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은 천문학적 분석을 통해…
오른쪽 뇌는 왜 왼쪽 몸을…수억년 전 '눈'에 답 있었다
오른쪽 뇌가 왼쪽 몸을, 왼쪽 뇌가 오른쪽 몸을 지배하는 이유가 초기 척추동물의 시각 정보 처리 방식에서 비롯됐다는 새로운 가설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로아나토미'(Frontiers in Neuroanatomy)를 통해…
"K반도체 신화, 여기서 시작됐다"…최초 4M D램 설계도 복원
한국 반도체 신화의 첫 도면으로 평가받는 '최초 4메가(M) D램(DRAM) 설계도면'이 복원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제19회 반도체의 날(10월 29일)을 맞아 1986~87년 제작된 4M D램 설계도면 15건 67매를 복원해 소장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전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