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나무 심어 암 이겨냈죠"…사막화 방지 사연 '감동'
산림청이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기념해 연 사진 공모전에서 나무를 심으며 갑상선암을 극복한 사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1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국민 사진 공모전과 청소년 영어 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토지 황폐화의 심각성과 복원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공모전에는 총 19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명이 최종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모씨는 나무를 심어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사연으로
"바쁜 일상 속 쉼표, 촌캉스" 서울광장서 만난다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전국의 농촌을 하루 만에 체험할 수 있는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11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여행의 매력을 알리고자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바쁜 일상 속 쉼표, 촌캉스'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9개도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 농촌관광 청년사업가 등이 참여해 총 67개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김남길 목소리로 듣는 6·10만세운동…100주년 영상 공개
국가보훈부가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배우 김남길의 목소리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보훈부는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공동 기획한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약 4분 분량의 영상은 '함성이 하나로, 대한을 이루다'를 주제로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배우 김남길이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인산일을 계기로 학생, 종교계,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전개한 6·10만세운동을 소개한다. 당시 침체됐던 독립운동에 다시 불을
"바닷속 보물 탐험 떠나요"…장애아동 맞춤 해양 교육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시각·발달 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양유산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 따르면 '바닷속 보물 탐험'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전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연구소 교육팀이 학교로 찾아가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관 내방형 교육은 휴관일인 월요일에, 학교 방문형 교육은 평일에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다층감각 체험물을 활용한 전시실 탐험과
커피농장 새 지키려면…그늘나무보다 '주변 숲'이 더 중요했다
커피 농장의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농장 내 그늘나무 관리보다 주변 숲의 존재와 상태가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롬비아 연구기관 셀바(SELVA)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보존생물학연구소 생태학자팀은 1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적인 커피 생산지인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에서 주변 경관과 농장 내 식생 구조가 조류 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농장 반경 2km 이내의 숲 면적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모든 조류의 서식 밀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2026 월드컵, 폭염·습도에 '펄펄'…선수 안전 '경고등'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폭염과 높은 습도 등 악천후 위협에 직면하면서 선수 안전과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공동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계절적으로 미국 대부분 지역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보된 가운데 열린다. 스포츠 과학자들은 단순 기온이 아닌 열, 습도, 일사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습구흑구온도(WBGT)'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국제 연구단체 '세계기상귀속(WWA)'은 전체 경기의 약 4분의 1이 안전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
폭염·살인 습도 덮친다…북중미 월드컵 '안전 비상'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폭염과 높은 습도라는 복병을 만나 선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문가들은 단순 기온이 아닌 열, 습도, 일사량 등을 종합한 '습구흑구온도'(WBGT)를 기준으로 선수들의 건강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국제 연구 단체인 '세계기상특성'(WWA)은 전체 경기의 약 4분의 1이 안전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민슨 오리건대 교수는 "운동 중 발생하는 에너지의 75%는
북중미 월드컵, 찜통더위 비상…'경기력 저하' 97경기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회 기간 중 폭염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기후 연구기관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번 월드컵 전체 104경기 중 97경기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저하시킬 정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경기의 거의 절반이 섭씨 28도를 넘을 확률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섭씨 28도는 선수들의 단거리 질주 능력, 활동량, 회복 시간을 감소시키
찜통더위 속 북중미 월드컵 개막…선수 안전 '빨간불'
북중미 3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 폭염과 높은 습도 등 악조건 속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어 선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멕시코, 캐나다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개막 초반부터 혹독한 여름 날씨의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미국 대부분 지역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멕시코만에서 유입되는 습한 공기는 뇌우를 동반할 수 있다. 스포츠 과학자들은 단순 기온보다 열, 습도, 일사량 등을 종합한 '습구흑구온도(WBGT)'가 선수에게 미치는 스트레스를 더 정확히 보여준다고 지
'한국팀 경기 빼고' 월드컵 중계, 채널별 순차 편성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의 순차 편성을 권고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10일 제16차 위원회를 열고 월드컵 중계 방송사업자에 특정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 편성하지 말고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월드컵 경기가 동일 시간대에 중복 편성될 경우 국민 시청권이 제약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한국 대표팀 출전 경기나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는 순차 편성의 예외로 인정해 동시 중계를 허용했다. 이번 권고는 제9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가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