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이 문학산 음악회에 참석해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학산 정상에서 열린 제11회 문학산 음악회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며 "노을이 내려앉고 도심에 하나둘 불이 올라오는 시간, 문학산 인근을 채운 음악은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계절을 느끼며 쉬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학산 정상은 과거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일반인 출입이 50년간 통제됐으나, 10여 년 전 시민의 뜻을 모아 개방된 후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