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수현 충남지사 "청년 눈높이서 답안지 함께 만들 것"
- 토론회서 청년 제안서 접수…"제게 내준 숙제"
- 청년정책보좌관 곧 채용…칸막이 없는 소통 강조
박수현 충청남도지사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 칸막이 없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선인 시절 타운홀 미팅에서 청년 정책을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며 "기성세대의 눈으로 만든 정책을 두고 아는 척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청년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고 차비 2만원이 없어서 공주에서 서울 가는 버스를 못 탔던 저의 20대가 떠오르기도 했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의 의미가 그래서 깊게 다가왔나 보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청년에게 받은 제안서는 청년이 제게 내준 숙제다"라며 "그래도 청년정책보좌관이 곧 채용될 테니 엉뚱한 답을 쓰진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눈높이에서 가장 정확한 답안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칸막이 없는 네트워크에서 자유롭게 얘기하며 청년과 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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