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송미령 장관 "쌀값 안정 최선"…대여곡 12만톤 반납
- 초과 물량 선제 시장격리 병행…수급 정상화
- 서산 들녘·RPC 찾아 "유통 기반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벼 수확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대여곡 12만 톤의 반납 계획을 유지하며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막바지 벼 수확이 한창인 충남 서산시 운산면 들녘과 동서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벼 수확과 수매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정부는 지난해부터 쌀 수급을 근본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해 전략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수급조절용 벼를 처음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재배면적 조정에 힘써 왔다"며 "초과 물량의 선제적 시장격리와 함께 대여곡 12만 톤의 반납 계획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최종 생산량과 이월 재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반납 물량과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라며 "생산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농가 소득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유통 거점인 RPC 지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송 장관은 "쌀 유통의 핵심 기반인 RPC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시설 현대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송 장관은 "현재 서산 지역 9개 농협이 참여하는 통합 조공법인 설립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RPC가 단순한 도정 시설을 넘어 생산 현장과 소비자를 잇는 쌀 유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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