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홍근 "내년 보훈예산 8% 증액"…호국단체 헌신 예우
- 7조2190억원 편성…최근 5년 평균 증가율 상회
- 유공자 보상금 5%·참전명예수당 5만원 인상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호국 보훈단체장들과 만나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수당을 올리는 등 내년도 보훈예산을 올해 대비 8% 증액해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도 보훈예산은 8% 늘어난 7조 2,190억 원으로, 최근 5년간 보훈예산 평균 증가율인 3.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가유공자 보상금 5% 인상과 참전명예·무공영예 수당 5만원 인상, 보훈의료 지원 확대 등을 담아 호평은 받았다"며 "하지만 여전히 현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오늘 단체장들께서 주신 말씀들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장,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 이화종 월남전참전자회장,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박만조 고엽제전우회 부회장 등 호국 보훈단체장들을 뵈었다"며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어서 재정당국 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호국단체장들을 별도로 모시고 직접 말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 발자취를 기록해 후대에 전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다"라며 "우리 국민주권정부가 더욱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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