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주민 "이제 국회가 일할 때…'모두의 성장'으로"

  •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언급…"살림 건전해져"
  • 효과 없는 사업 2100여 개 정리 등 예산안 평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맞춰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예산 심사와 지원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 경제는 좋아졌는데 내 살림은 여전히 팍팍하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님이 시정연설에서 꺼낸 국민의 호소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올해는 자랑할 숫자가 많았다"며 "상반기 성장률 3.8%. 연간 수출 1조 달러가 눈앞이고,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달러를 넘어 세계 여섯 번째로 ‘5040 클럽'에 들어간다"고 적었다. 이어 "외환위기 때 들어간 공적자금 97조 원도 내년이면 다 갚는다. 30년 만이다"라며 "정부가 얼마나 쉼 없이 달려왔는지 느낄 수 있는 숫자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 삶은 그만큼 나아지지 못했다"며 "대통령도 이를 정확히 알고 계셨다. 내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성장이 무슨 소용이냐는 국민의 무거운 질문에, 이제 답할 때라고 하셨다"고 짚었다.

박 의원은 이번 정부 예산안에 대해 "그 답이 이번 예산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복지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격만 되면 알아서 찾아가고, 지원은 더 두터워진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지만, 효과 없는 사업 2,100여 개를 정리한 덕에 나라 살림은 오히려 20년 만에 가장 건전해진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제 국회가 일할 때다"라며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두의 성장으로,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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