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정식 국회의장 "역대 최대 예산안, 국회가 꼼꼼하게 심사"

  • 820조9천억원 규모 예산안 심사 돌입
  • 여야 소통·협치 및 법정기한 내 처리 강조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이 820조9000억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의 책임 있고 꼼꼼한 심사를 강조하며 여야의 협력과 법정기한 내 처리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내년도 예산안은 820조 9천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예산인 만큼 국회의 책임 있고 꼼꼼한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최근 반도체와 수출 등 우리 경제가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온기가 서민경제와 소상공인, 지역경제 곳곳에까지 충분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AI 전환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는 물론 저출생·고령화와 지역소멸 등 중장기 과제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한편으론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경제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여야의 초당적 협력도 주문했다. 조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여야가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 책임 있는 예산안 심사에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국회의장으로서 원활한 예산 심의와 법정기한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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