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서도 1종 보통면허 갱신…국내 방문 부담 던다

  • 188개 재외공관서 2일부터 서비스 시작
  • 국제운전면허증 신청도 가능해져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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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도 이제 재외공관을 통해 제1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과 재외동포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1월 2일부터 전국 188개 재외공관에서 제1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 및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접수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재외공관에서는 제2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과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만 가능했다. 신체검사가 필요한 제1종 보통 면허 갱신은 국내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제1종 보통 면허 소지자는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의 국내 건강검진이나 신체검사 기록이 있으면 재외공관에서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국내에서 면허증이 발급돼 해당 공관으로 보내진다.

국제운전면허증 역시 재외공관에서 신청하면 국내 발급 절차를 거쳐 해외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올해 1~2월 재외동포청이 실시한 민원 전수조사에서 관련 불편 해소 건의가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세 기관은 협업을 통해 재외국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재외공관 방문 전 '재외동포365민원포털'이나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는 재외동포의 불편 사항에 대한 건의를 직접 받아 이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도 “동포 사회의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속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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