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오을 "장진호 전투 영웅 유해 고국 품으로 모셔야"
- 장진호 전투 76주년 추모행사서 尹 대통령 추모사 대독
- 보훈 사회공헌 MOU 체결…"보훈 일상 실천 넓힐 것"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장진호 전투 76주년 기념 추모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미수습 유해를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29일,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76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권 장관은 "영하 30~40도의 혹한 속에서 무기와 장비마저 얼어붙었던 장진호 전투에서 수많은 희생 속에서도 적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해 반격의 기회를 열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추모사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추모사를 통해 '영웅들의 피와 땀, 눈물 위에 일어선 새로운 생명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는 말씀을 전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 그 위에 세워온 번영과 평화를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며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과 고국의 품으로 모시는 일도 우리가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민간과의 보훈 협력 행보도 소개했다. 권 장관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GS리테일이 보훈 사회공헌 MOU를 맺었다"며 "GS리테일은 태극기 배지 달기, 광복 80주년 기념 도시락 출시,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나누어 왔다"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산재 묘소 스마트 설치 사업, 국가유공자 예우 지원,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는 일, 보훈이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그 길을 넓혀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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