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 국방부 UFO 기밀 해제…영국서도 유사 목격
- 트럼프 행정명령에 UAP 기밀 해제
- 영국서 5년간 유사 비행체 164건 보고
미국 국방부가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기밀 문서를 해제한 가운데 영국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비행체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의 미확인비행물체 연구단체 'UFO 아이덴티파이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영국 전역에서 2000건에 달하는 UFO 목격 사례가 보고됐다.
앞서 미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미확인 이상현상(UAP)에 대한 최신 기밀 해제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2026년 6월 미국의 민감한 국가 안보 시설에 배치된 연방 요원 2명의 목격담이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날개 길이 약 4.5m(15피트)의 무광 검은색 삼각형 비행체가 약 90m(300피트) 상공에서 20초간 소리 없이 머물렀다. 이후 이 비행체는 배기가스 흔적을 남기지 않고 빠른 속도로 하강해 사라졌다.
영국에서 보고된 목격담 중 상당수도 미국 사례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전체 목격담의 약 12분의 1에 해당하는 164건이 쐐기 모양이나 삼각형 형태의 비행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자들은 어둡고 무광택인 삼각형 비행체가 주택가나 농경지, 해안가 등 낮은 고도에서 소리 없이 미끄러지듯 비행하다가 엄청난 속도로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애쉬 엘리스 UFO 아이덴티파이드 설립자는 "영국 전역에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 사람들이 수천 명에 달한다"며 "대중이 직접 패턴을 찾을 수 있도록 공공 아카이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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