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찬대 "첫 시립 치매요양원 11월 5일 모집"…갈현동 96명 규모
- 계양구 갈현동 96명 규모…12월 1일부터 순차 입소
- 치매전담실·물리치료실 갖춰…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박찬대 인천시장이 계양구 갈현동에 인천 첫 시립 치매요양원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입소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의 첫 시립 치매요양원이 오는 11월 5일부터 입소자를 모집하고, 12월 1일부터 어르신들을 순차적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계양구 갈현동에 마련된 요양원에서는 96명의 어르신이 생활하실 수 있다"며 "치매전담실과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치매 증상 완화와 신체 기능 유지를 돕는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 설립 배경에 대해 "치매를 앓는 부모님을 위해 요양원을 알아보는 가족들은 살펴야 할 것이 참 많다"며 "부모님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을지, 치매 증상에 맞는 돌봄을 받으실 수 있을지, 작은 변화까지 세심하게 살펴줄 곳인지 어느 하나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부모님을 좋은 곳에 모시고 싶은 마음은 어느 자식이나 같을 것"이라며 "인천시도 그 마음을 잘 헤아려 치매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고, 가족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운영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립 치매요양원 입소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치매 진단 어르신 가운데 장기요양 2~5등급(시설급여) 및 치매전담형 시설 이용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요양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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