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휘영 장관 "K-컬처 위상 언제든 설명"…장동혁 비판 반박

  • 장동혁 대표의 뤼미에르 서밋·멕시코 일정 비난 반박
  • "K-컬처 부정적 인식에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대통령 해외순방 문화외교 비판을 두고 K-컬처의 가치와 성과를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님께서 대통령님의 해외순방과 관련해 ‘뤼미에르 서밋’과 멕시코 K-팝 공연장 방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놀랐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지난 9월 초 프랑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은 잘 아시다시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직접 제안으로 우리 대통령님과 함께 공동 주재하신 뜻깊은 국제정상회의였다"며 "19세기 영화를 탄생시킨 프랑스와 21세기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대한민국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전 세계 영화・영상산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리더십을 전 세계에 뚜렷이 각인시킨 자리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말 멕시코 순방 당시, 현지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현장에서 대통령께서 멕시코 청소년들과 ‘K-컬처 간담회’를 열고, 이들과 공연 일부를 함께 관람하신 일정 또한 중남미 K-컬처의 열풍을 한층 끌어올린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시 6만 명에 가까운 현지 팬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큰 자부심을 느꼈을 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국정의 중심에 계신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께서 우리가 어렵게 일군 ‘K-컬처’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계신 데 대해 문화정책의 주무 장관으로서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스러움을 느낀다"며 "언제든 불러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온 국민이 자부심을 품고 함께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K-컬처’ 정책과 성과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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