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미령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활력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

  • 청송·영양 기본소득 시범현장 방문…인구 증가 성과 점검
  • 상생협력기금 통한 '마실장터' 등 식품서비스 지원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사용처 제한 등의 의도된 불편함이 지역활력과 균형발전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통령님과 함께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양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송 장관은 "청송군은 2026년 6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2~3달만에 인구가 1500명 늘었다고 하고, 기본소득 덕분에 사장님들이 장사할 맛이 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영양군 또한 2025년 10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기존에 지속 감소하던 인구가 5%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반세기만에 군 인구가 처음 증가한 것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양군의 이동장터 차량 '마실장터'를 언급하며 "농식품부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상점이 없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기본소득도 쓸 수 없는 지역에 '찾아가는 식품서비스 지원'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최초 사례인 영양군의 '마실장터'는 상생협력기금 지원으로 군이 차량을 구입하고 지역의 농업회사법인 '별마당'이 9월부터 운영 중인데, 150종 이상의 생필품을 싣고 요일 별로 각 면을 돌아다닌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위해 사용처를 제한하는 기본소득의 의도된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들의 결합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가져오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저도 더 고민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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