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농어촌 기본소득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 청송·영양 방문해 주민·소상공인 의견 청취
- 상권 활기 확인…"머물고 찾아오는 농어촌 조성"
이재명 대통령이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행 중인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을 찾아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행 중인 청송군과 영양군을 다녀왔다"며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기본소득이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육점과 마트, 옷가게 사장님들은 손님이 늘고 매출도 좋아졌다고 말씀하셨다"며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경제의 회복에도 기본소득이 보탬이 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식당과 미용실을 연 청년들, 귀촌해 창업한 부부도 만났다"며 "기본소득이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삶의 터전을 잡는 데도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 주민께서 '영양에 사는 게 행운'이라고 하신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사는 곳이 어디든 기본적인 삶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살던 사람들이 계속 머물고,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와 정착하는 농어촌을 만들어야 한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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