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토착비리는 자치·분권 무너뜨려"…단속 확대

  • 경찰청 국수본 1차 700여건 적발 확인
  • 11월부터 지역 공직사회 전반 2차 단속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캡쳐. /랑펀미디어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캡쳐. /랑펀미디어

이재명 대통령이 토착비리는 자치와 분권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오는 11월부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특별단속 대상을 지역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토착비리는 자치와 분권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범죄다"라며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부패와 유착을 방치하면 지역 경쟁력은 물론 부실공사로 국민의 안전까지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유착과 부패는 내부고발조차 쉽지 않아 스스로 바로잡기 어렵다"며 "문제가 더 곪아 터지기 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속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개월간 진행한 1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700여 건을 적발했다"며 "11월부터는 수사 대상을 지역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2차 특별단속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이 통하는 낡은 관행을 바로잡고, 지역 공직사회에 공정과 원칙이 바로 서도록 하겠다"며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경찰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