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찬대 인천시장 "대한민국 '산천' 깨끗한 에너지로 잇겠다"
- 인천·울산, 수소·LNG 산업 상생협력 협약
- 에너지 공급 위기 공동 대응…규제 완화 건의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울산광역시와 손을 잡고 수소와 LNG 등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에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해 끝 울산에서 서해 끝 인천까지 두 도시가 손을 잡았다"며 "김상욱 울산시장을 인천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9월 울산에서 먼저 보내주신 협력 제안이 수소·LNG 산업 상생협력 협약으로 이어졌다"며 "울산은 수소차를 처음 양산한 도시, 인천은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충전을 시작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도시의 협력은 이미 현장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최근 인천의 액화수소 생산이 일시 중단되면서 부족한 물량을 울산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공급이 흔들릴 때 믿고 손 내밀 수 있는 이웃 도시가 있다는 것은 참 든든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제 그 협력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며 "에너지 공급 위기에는 함께 대응하고, LNG 냉열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도 함께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부딪히는 규제는 두 도시가 한목소리로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울산의 '산(山)'과 인천의 '천(川)'이 만났다. 대한민국 ‘산천’을 깨끗한 에너지로 함께 잇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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