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정식 국회의장, 호주대사 접견…"공급망·교류 협력 확대"

  • 수교 65주년 맞아 LNG·핵심광물 안정적 공급망 구축 강조
  • 워킹홀리데이 연령 상한 확대 환영…한국어 우선 언어 유지 당부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이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자원 공급망 구축과 인적 교류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님과 한-호주 양국 관계의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대사님은 세 번째 주한 근무를 이어오실 만큼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양국 관계의 역사적 배경과 교류 현황에 대해서도 짚었다. 조 의장은 "호주는 6·25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을 결정하고 1만7164명을 파병한 전통적인 우방국"이라며 "오늘날에도 주요 국제 현안에서 긴밀히 공조하는 소중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에 거주하는 17만여 명의 우리 동포와 연간 60만 명이 넘는 양국 국민의 왕래는 양국의 각별한 우정을 보여준다"며 "호주는 최초의 워킹홀리데이 체결국으로 최근 참여 연령 상한을 35세로 확대하여 미래세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경제·문화 협력 과제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올해는 한-호주 수교 65주년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LNG와 핵심광물 등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비롯해 미래세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주 교육정책의 최종안에 한국어가 우선 언어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사님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호주 관계를 더욱 깊고 튼튼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