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악지형에 최적" K-산불진화차, 멕시코·우즈벡에 기술력 알려
- 멕시코 산림위원장에 다목적 진화차량 소개
-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산림 협력 강화
산림청이 멕시코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산림당국에 국산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소개하며 우리 기술력을 알렸다.
30일 산림청은 한국을 방문한 세르히오 움베르토 그라프 몬테로 멕시코 국가산림위원회 위원장에게 국내 연구개발로 만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4일에는 압두하키모프 아지즈 우즈베키스탄 생태기후변화국가위원회 위원장에게도 같은 차량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소개된 차량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산림청,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한 연구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민간기업 ㈜에프원텍이 주관해 개발했으며 국산 군용 소형전술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돼 산악지형 기동성이 우수하다.
산림청은 국제산림협력 과정에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산불진화장비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산림협력 회의나 외국 대표단 방한 등을 계기로 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알려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소개가 국산 산불진화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산림 협력을 통해 산불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장비를 꾸준히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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