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 "SCM 연기·비자 거부…'자주' 외치다 자멸로"
- 사상 첫 SCM 연기…국민 비자 거절률 25% 지적
- "미국 끊고 친중친북 노선…대한민국 자멸 막아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연기와 미국 비자 발급 거부 사태 등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노선이 한미동맹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가 내년으로 연기됐다"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연기된 건 한미동맹 역사상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우리 국민의 미국 비자 발급 거절률은 25%에 달한다"며 "중국보다 거절률이 높고 동맹국 가운데 최악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대사관에 근무할 국정원 직원들이 비자를 못 받아 못 갔다"며 "심지어 민주당 정청래, 진성준 의원의 비자도 거부됐다"고 전했다.
비자 거부 사태의 배경에 대해서도 짚었다. 장 대표는 "'미국과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진성준 의원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미국 국무부의 답변이다"라며 "'미군은 믿을 수 있냐'는 이 정권을 향해, '한국을 믿을 수 없다'고 답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저주가 될 수 있다'는 이 정권에게, '저주의 굿판'을 거두라고 경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외교 기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가 불러온 결과다"라며 "미국을 끊고, 친중친북으로 가겠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겉으로는 '속수무책', 속으로는 '희희낙락'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와 경제의 기둥이다"라며 "미국과의 협력 없이 북한의 핵무기를 막을 수 있나? 미국과 손을 끊고 우리 경제와 민생을 지킬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자주'를 외치며 '자멸'로 가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을 '절멸'하는 것이 대한민국 자멸을 막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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