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업계 주도 자격증 나온다…'현장 혁신' 5기 다짐

  • 고용노동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의 날' 개최
  • 제5기 비전 선포 및 우수사례 시상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랑펀미디어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랑펀미디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제5기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현장 혁신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서울 호텔 엘리에나에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기(2024~2026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 시작되는 제5기(2027~2029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혁신성과 경진대회' 우수사례 12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혁신성과 경진대회 대상은 직무변화 모니터링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 발표한 디자인·문화콘텐츠ISC가,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은 ISC 주도의 '산업 내 자격' 시범운영을 제안한 전자ISC가 각각 수상했다.

ISC는 '산업변화를 진단하고 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인적자원개발 플랫폼'이라는 제5기 비전을 선포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들이 표준, 자격, 훈련으로 직접 이어지도록 사업 운영 방식을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2015년 출범한 ISC는 현재 21개 위원회에 600여 개 협·단체와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산업인력현황 조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등을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왔다.

편도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제5기 ISC는 현장의 변화를 가장 먼저 읽어내어 정책과 현장을 바꾸는 ISC가 되어야 한다"라며 "정부도 ISC의 역할과 권한을 넓혀 그 결과가 현장에서 쓰이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길준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ISC가 산업과 일자리, 인력양성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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