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무책임한 선동 정치 중단하라"…선관위 개혁 촉구

  • 올림픽공원 투표지 검증 종료…특검 신속 조사 당부
  • "음모론 반복으론 신뢰 회복 안 돼…국회 논의 동참하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지 공개 검증 종료와 관련해 특검팀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며 국민의힘에 무책임한 선동 정치를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 논의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보관된 투표지 공개 검증이 종료됐다"며 "특검팀 110명, 선관위 직원 500여 명, 국회와 언론 참관인 15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 검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용지 인쇄 상태를 확인하고, 투표지 분류기 등 장비도 점검했다"며 "특검팀은 보다 신속하고 면밀한 조사로 6.3 지방선거 관리 부실 사태의 전말을 투명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 사안의 본질은 국민 참정권 침해다"며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서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일부의 부정선거 음모론만 무한정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제도적 발전과 국민적 신뢰도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선동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안 도출을 위한 국회 논의에 동참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선관위 개혁을 통해 국민 참정권을 철통같이 지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열린 한독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고, 경제·산업 외에도 국방·안보·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심화와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독 외교 정상 합의가 산업협력과 투자확대, 안보역량 강화를 넘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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