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유경 식약처장 "‘덜 해로운 담배’란 없다"…검사결과 첫 공개
- 일반·전자담배 대부분 포름알데히드 등 검출
- 기만 광고 엄정 단속…"금연 실천 계기 바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담배 465개 제품의 유해 성분 검사 결과를 처음 공개하며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모두 발암물질이 검출된 만큼 덜 해로운 담배는 없다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식약처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담배 465개 제품의 유해 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며 "조사 결과, 일반 담배와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대부분에서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인체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담배의 건강 위험은 유해 성분 노출, 흡연량, 기간에 따라 다르며, 발암물질은 적은 양이라도 위험하므로 ’덜 해로운 담배‘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처장은 "식약처는 검사결과를 일부 발췌하거나 단순 비교하여 덜 유해한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담배의 유해 성분 정보가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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