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먼로, 소비 침체로 2분기 적자 전환…매각 검토

  • 매출 1.8% 감소하며 적자 전환
  • 신규 자금 조달해 기존 부채 차환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미국 자동차 수리 및 타이어 소매업체 먼로가 거시경제 압박에 따른 소비 침체로 2분기 적자 전환했다.

먼로는 29일(현지시간)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2억8360만달러(약 38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순손실은 160만달러(약 21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57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동일 매장 매출도 전년 대비 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피츠시몬스 먼로 최고경영자(CEO)는 "매장 방문객이 줄고 소비자들이 고비용 지출을 미루고 있다"며 "타이어 등에서 저가 대체품을 선택한 것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먼로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아레스 캐피탈 코퍼레이션과 3억7500만달러(약 5025억원) 규모의 신규 신용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으로 기존 부채를 차환하고 공급망 금융 의무를 대폭 축소했다.

이사회는 자산 매각이나 인수합병을 비롯해 회사 전체 매각 등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먼로는 지속적인 거시경제 압박을 반영해 연간 동일 매장 매출 전망치를 보합 또는 소폭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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