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종우 장관 "원양어선 79% 노후화…현대화 지원 확대"
- 원양어선 190척 중 150척 선령 31년 이상
- 선박 신조 부담 덜도록 건조 지원·제도 개선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내 원양어선의 79%가 노후 선박이라며 선박 건조 지원을 늘려 원양어업 현대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우리 원양어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다"라며 "특히 원양어선의 노후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현재 우리 원양어선 190척 가운데 선령 31년 이상인 선박이 150척으로, 전체의 약 79%에 달한다"며 "정부도 노후 원양어선의 현대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박 건조에 따른 업계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누리호 출항과 관련해서는 "오늘 원양어선 '다누리호'의 출항식에 참석해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함께했다"며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원양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향상을 위해 원양어선안전펀드 사업을 도입하여 어선 신조 건조를 지원해왔고, 다누리호는 원양어선안전펀드 제8호 선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1957년 '지남호'의 첫 원양 조업 이후 우리 원양어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며 국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왔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머나먼 바다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원양어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황 장관은 "오늘 다누리호의 출항이 우리 원양업계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누리호의 안전운항과 풍어를 기원하고 무엇보다 모든 선원 여러분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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