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정식 국회의장 "인구 위기는 현실…사회 안전망 다져야"

  • 생산인구 900만 감소 전망…성장동력 위축 우려
  • 국회도 제도적 개혁과 사회적 합의 이끌 것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이 인구 구조 변화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축시키는 현실적 위기라며 생애 주기에 맞춘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국회 차원의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다.

조 의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에는 출생아 수가 약 45만 명 수준이었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출생아 수는 25만 명 안팎까지 줄어 인구절벽 시대에 진입한 지 오래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누적된 축소의 여파다"라며 "생애 주기에 따라서 학교와 군대, 노동시장 등에 연쇄적으로 나타나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산인구 감소와 관련해서는 "각종 연구에 따르면 2045년까지 생산 인구가 900만 명 가량 줄어든다고 한다"며 "이런 문제는 산업 구조의 변화와 맞물려서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인구 구조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도전이자 아주 현실적인 위기다"라며 "생애 주기에 맞춰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다지는 것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돌파하는 해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춰 개인의 삶의 질 문제도 함께 풀어가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구 구조 변화는 결코 한 부서, 한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와 함께 국회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한 주체로서 제도적 개혁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구 감소 대응 과제들은 세대 간 계층 간 여러 이해관계들이 얽혀 있다"며 "국회는 숙의를 통해 함께 사회적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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