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AI가 키우는 물고기…서울광장서 미래 양식산업 만난다
- 30일부터 사흘간 '2026 수산양식박람회' 개최
- 스마트양식 경진대회 대상에 'RAST'팀 선정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수산양식 산업을 조망하는 박람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26 수산양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AI가 여는 바다, 미래를 양식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는 수산 단체와 공공기관 47곳이 참여해 92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전국 각지의 양식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유명 요리사가 참여하는 요리쇼와 요리대회, 김의 등급을 감별하는 ‘김믈리에 대회’, ‘아쿠아포닉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제2회 스마트 양식 도전해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스마트 양식 기술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서울대·부경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구성된 ‘RAST’팀이 차지했다. RAST팀은 ‘순환 여과 시스템 특화 급이 최적화 알고리즘’ 기술을 선보여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이 기술은 먹이 반응 분석에 기반한 적응형 먹이 공급과 디지털 트윈 순환 학습을 결합한 것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양식수산물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양식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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