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I 행정부터 햇빛연금까지…한국 우수정책, 외교사절에 공개

  • 행안부, 주한 외교사절 초청 정책설명회 개최
  • 국과수·횡성 햇빛소득마을 등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 행정부터 과학수사,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까지 한국의 우수 정책사례를 주한 외교사절단에 소개한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횡성·홍천·춘천 일원에서 '2026년 주한 외교사절 대상 행정안전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각국 대사와 외신기자, 실무급 외교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공공서비스 혁신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시민안전보험 및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 ▲AI 기반 디지털 범죄 대응 과학수사 기법 등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재난 피해를 본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제도와 지원 창구를 일원화한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 정책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해 디지털포렌식 업무와 안전사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원주시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함께했다.

이어 횡성군에 있는 '햇빛소득마을'을 찾아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 사례를 살폈다. 이 마을은 '하대리마을 햇빛연금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주민 65가구가 참여해 1,000kW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행정의 다양한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자리”라며 “각국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실질적인 정책 협력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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