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성년 딸 관저 사용 거짓말…차지훈 주유엔대사 물러나야"
- 독립 거주 성년 딸 관저 사용 인정…관련 규정 없다 반박
- 전례 없는 부적절 행동에 국감 거짓 해명…즉각 사퇴 요구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차지훈 주유엔대사의 성인 자녀 관저 거주 논란과 관련해 관련 규정이 없는데도 국정감사에서 거짓 해명을 내놓았다며 차 대사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유엔대사관 국감에서 차지훈 유엔 대사가 저의 질의에 브루클린에서 오래 전부터 독립 거주하던 성년 회사원 딸이 주 유엔대사관저로 이사와 관저를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미혼자녀면 되는 규정이 있는 것처럼 발언했다"며 "그런 규정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미혼 자녀이기만 하면 그렇게 세금으로 운용되는 관저를 사용해도 된다면, 예를 들어 독립생활하던 50살 넘은 미혼, 이혼 자녀도 관저에서 국민 세금으로 살아도 된다는 얘기다"라며 "세금이 이렇게 낭비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지훈 대사 외 다른 외교관이 이런 행동을 했던 전례도 없다고 한다"며 "전례없는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그래도 되는 규정이 있는 것처럼 국정감사에서 거짓말까지 한 차지훈 주 유엔대사는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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