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교통 AI '옥석 가리기'…미 3대 연구소 뭉쳤다
- 공공기관 위한 AI 평가·도입·관리 지침 제공
미국의 주요 교통 연구기관 3곳이 공공 교통 기관의 효과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돕기 위한 전국 단위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
28일(현지시간) 미시간대학교 교통연구소(UMTRI),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교통연구소(ITS Berkeley), 텍사스 A&M 교통연구소는 '교통을 위한 국가 AI 컨소시엄'(NAICT)을 공동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맞춰 공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비상업적 자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교통 기관이 사용하는 AI 도구는 2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2년 후에는 대부분 구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달 새로운 모델과 제품이 등장하면서, 기관들은 어떤 도구가 어떤 문제에 적합한지, 입증된 해결책과 과장된 광고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NAICT는 주 및 지방 교통 기관, 산업계, 전문가 단체 등과 협력해 운영될 예정이다. 헨리 리우 UMTRI 소장은 "NAICT는 기관과 산업계에 AI를 평가, 배포, 관리하기 위한 단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상업적 자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으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AI를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은 올해 가을부터 의견 수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11월 5일 UC 버클리에서 워크숍을 열고, 2027년 1월에는 교통연구위원회 연례회의에서 패널 토론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7년 초에는 첫 교육 프로그램과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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