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YD 실리온 7, 주행 중 화면 '먹통'…리콜 돌입

  • 계기판·중앙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오류 확인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랑펀미디어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랑펀미디어

비와이디(BYD)의 전기차 '실리온 7' 등 2개 차종에서 주행 중 화면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YD는 '실리온 7'과 '실리온 7 다이내믹 AWD' 모델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이번 리콜은 차량 전원 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헐적 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이다. 이 오류로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 화면이 검게 표시되거나 일부 정보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안전 운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 대상은 2025년 2월 25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제작된 일부 차량이다.

시정 조치는 이날부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비스센터 방문은 필요하지 않다. 업데이트가 불가능할 경우에만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조치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상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이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도 수리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리콜 차량을 시정하지 않고 대여하거나 사용자에게 리콜 사실을 알리지 않은 리스·렌트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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