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아 K5, 주행 중 부품 떨어질 수도…자발적 리콜

  • C필러 가니쉬 접착 불량, 사고 발생 가능성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기아가 K5와 K5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주행 중 C필러 가니쉬 표면부가 떨어져 나가 다른 차량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2년 8월 8일부터 2024년 7월 22일 사이에 생산된 K5(DL3)와 2022년 8월 8일부터 2024년 7월 15일까지 제작된 K5 하이브리드(DL3 HEV) 일부 차량이다.

해당 차량들은 C필러 가니쉬 제조 불량으로 인해 접착력이 저하된 것으로 파악됐다. C필러는 차량 지붕과 뒤 창문을 지지하는 기둥이며, 가니쉬는 이 부분을 덮는 장식 부품이다.

이번 결함으로 주행 중 가니쉬 본체에서 표면부가 이탈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날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인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시정 조치는 C필러 가니쉬를 개선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업 시간은 약 20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이번 리콜 시행 전 해당 문제로 자비 수리를 한 차주에게 수리 비용을 보상한다. 보상 신청은 2025년 4월 3일 이후 수리 건부터 가능하다.

한편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리스 또는 렌트 사업자는 차량 사용자에게 리콜 사실을 알려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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