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英 왕세자빈·멜린다 게이츠, 아동 발달 지원 협력

  • 유아기 아동의 사회·정서적 발달 논의
  • 피보탈과 협력해 전인적 발달 방안 모색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영국 왕세자빈이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와 손잡고 유아기 아동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국 왕립 유아재단은 27일(현지시간) 케이트 왕세자빈과 프렌치 게이츠가 아동 발달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달 초 런던에서 만나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프렌치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전 부인이자 여성 권익 증진 단체인 피보탈(Pivotal)의 설립자다.

이번 협력은 왕립 유아재단 산하 유아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크리스천 가이 왕립 유아재단 사무총장은 "전 세계 10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셰이핑 어스(Shaping Us)'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피보탈과 긴밀히 협력해 생애 모든 단계에서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세자빈은 이달 초 자연이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이 연구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분석한다.

왕세자빈은 "기술 중심의 디지털 시대에 야외에서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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