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만금, 글로벌 관광 서밋서 '투자 러브콜'
- 부산서 열린 '글로벌도시관광서밋' 참가
- 크루즈·마이스 등 국내외 기업 대상 IR 진행
새만금개발청이 글로벌 행사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에 참가해 사업홍보(IR)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세계 각국의 도시정부, 국제기구, 민간 기업이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증진하는 행사다.
새만금청은 이번 행사에서 관광개발, 크루즈, 마이스(MICE)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IR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의 개발 현황과 입지 여건, 투자 환경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새만금의 도로, 항만, 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 구축 현황과 향후 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산업단지 확대와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산업 중심의 개발 방향에도 주목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새만금 관광개발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산업 확대에 따라 비즈니스 수요가 증가하면 마이스 등 새로운 관광 기회가 창출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스 시설 유치를 위해 "공공 재원을 투입해서라도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크루즈 관련 기업들은 새만금의 크루즈 수용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롭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워케이션, 블레저 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설 등 변화하는 관광 수요와 문화 흐름을 반영한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홍두진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장은 "첨단산업 성장과 기업 투자 확대, 크루즈 기항지 선정은 새만금의 관광 수요를 확대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IR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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