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I 교육 공짜, 자격증 시험 반값"…정부, 청년 취업 지원책 공개

  • 온라인 직업훈련·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
  • 흩어진 경력·자격증 '직무능력은행'서 한번에
행정안전부가 입주한 세종청사 중앙동. /랑펀미디어
행정안전부가 입주한 세종청사 중앙동. /랑펀미디어

정부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서비스 3종을 선정해 공개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6일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 ‘STEP’,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 ‘직무능력은행’을 ‘알려드림, 혁신서비스-청년취업지원 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텝(STEP)’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디지털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무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취업 준비생들이 실무역량을 쌓도록 돕는다.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할 때 응시료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6년 기준 정보처리기사 등 총 491개 종목이 대상이며, 1인당 연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국가기술자격시험 원서 접수 누리집 ‘큐넷’에서 원서를 내면 결제 단계에서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다만 지원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연도 지원이 종료될 수 있다.

‘직무능력은행’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이 이수한 교육·훈련, 취득한 자격증, 근무 경력 등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직무능력 인정서’를 발급받아 입사 지원 시 활용할 수 있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청년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어 취업이라는 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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