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 "최대 안보 리스크 청와대"…대북 의혹 직격
- 북중러 밀착 속 제재 해제 주장…핵무장 돕는 꼴
- 민주당 고발 반발…"대북 범죄 의혹 진상 규명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신을 고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불법 대북송금 등 대북 범죄 의혹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김정은이 지난 토요일 중국 단둥을 방문했다"며 "12년 만에 개통한 '신압록강대교'를 넘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적 밀착을 강화한 데 이어, 중국과의 경제협력에도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라며 "중국과 러시아가 뒷문을 열어주면서, 유엔의 대북제재는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제사회가 북한을 제재하는 이유는, 불법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을 발사하기 때문이다"라며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막기는커녕, 앞장서서 제재를 풀어주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실상 북한의 핵 무장을 도와주겠다는 소리다"라며 "북중러는 밀착하는데, 한미동맹은 해체 직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경찰 고발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입만 열면 '자주'를 외치고 있다"며 "미국 쫓아내자는 '주사파'의 '자주'와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와중에 민주당은 저를 경찰에 고발했다"며 "불법 대북송금과 공작금 의혹을 거론한 것이 허위사실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범 이화영이 감옥에 있는데, 북한에 돈 보내지 않았다는 건가"라며 "이재명 대통령 성남시장 시절, 친형인 고 이재선 씨가 '북한 공작금 받지 않았냐'며 추궁하는 통화 녹취도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과 청와대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민주당을 앞세워 고발했다"며 "진짜 무언가 더 큰 것이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본인 범죄 덮으려고 안보를 팔아먹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 안보 리스크는 휴전선 너머가 아니라 청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 대북 범죄를 밝히는 것이 나라의 안보를 지키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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