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 "국민 명령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결단 촉구
- 오세훈 무죄…특검, 대법원 상고 즉각 포기해야
- 재판 재개 찬성 57.5%…사법부 용기 내면 지킬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죄 판결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재개를 촉구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결단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자들까지 완벽하게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특검이 정권의 '기소자판기' 노릇하다가 법원의 철퇴를 맞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작기소'는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다"라며 "특검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대법원 상고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법원이 사법부가 살아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잔뜩 겁을 먹었다"며 "'공소취소 모임' 소속 박균택, 양부남 의원을 허겁지겁 법무부장관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와 공소청을 '이재명 공소취소' 로펌으로 만들려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되면 곧장 끌려내려올 판이니,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켜서 막아보겠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정권의 종말을 직감하고 있다"며 "'공취모' 장관을 앉히든, 대법원장 탄핵을 하든, 이미 국민의 법정에서 이재명 정권은 '퇴출' 선고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명령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다"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57.5%에 달했고,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38.6%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아울러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판 재개 찬성이 과반을 훌쩍 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희대 대법원장, 국민을 믿고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며 "사법부가 용기를 내면, 국민이 사법부를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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