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낙엽·잡초가 퇴비로"…국립수목원, 친환경 관리기술 공유
- 기후변화 대응 식물관리 협력 워크숍 개최
- 병해충 공동 대응 및 관리 부산물 재활용 논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식물원과 낙엽, 잡초 등 전시원 관리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식물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기후변화 대응 전시원 식물관리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생육환경 변화와 병해충 발생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국립수목원이 전시원에서 나오는 낙엽과 잡초를 퇴비로 만들어 다시 활용하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한국식물감시네트워크와 연계해 산림 병해충 관리와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국립수목원 전시원을 직접 둘러보며 병해충 방제 사례를 확인했다. 관리 부산물로 퇴비를 만드는 과정과 실제 정원에 활용되는 현장도 견학했다.
워크숍 기간 중에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운영됐다. 국립수목원은 공립수목원 조성기준 완화 등 주요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식물관리는 개별 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연구성과와 현장 경험을 함께 나누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식물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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