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형배 시장 "달빛철도 예타 면제 조속 확정하라"…정부 촉구

  • 가을야구 계기 교통 불편 지적…"영호남 연결 단절 수준"
  • "2년 넘도록 예타 면제 미확정…정부 착공 일정 제시 촉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프로야구 가을야구 맞대결을 계기로 열악한 영호남 동서 교통망을 지적하며 정부에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과 구체적인 착공 일정 제시를 촉구했다.

민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2년이 넘었지만, 특별법에 명시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조차 확정되지 않았다"며 "정부에 강력 촉구한다. 달빛철도 예타 면제를 조속히 확정하고, 구체적인 착공 일정을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응원하는 마음은 이토록 가까운데, 오가는 길은 멀고 불편하다는 보도를 접한다"며 "동서를 곧장 잇는 철도가 없어 기차로는 한참을 돌아가야 하고, 버스편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중심 교통망은 촘촘히 갖춰졌지만, 영호남을 연결하는 길은 그 반의 반도 되지 않아 거의 단절되어 있는 듯 느낀다"며 "어서 빨리 바뀌어야 한다. 그 출발점은 '달빛철도'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민 시장은 "달빛철도는 단순히 철길 하나 놓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전남광주와 대구를 잇고, 영호남의 산업과 경제를 연결하는 혈맥이자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남부권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법 제정이 상징적 조치에 그쳐서는 정말 곤란하다. 실질적인 진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전남광주도 대구와 손잡고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장에서는 멋지게 경쟁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뜨겁게 협력하자"며 "달빛철도 실행으로 응답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