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민경 장관 "청년 제안, 실제 성평등 정책 연결 적극 검토"
-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론장서 7시간 토론
- 돌봄·일터·병역 등 논의…"모두의 성평등 디딤돌"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제안을 실제 성평등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의 선택과 기회를 넓히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오늘 열린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성평등 정책의 범위와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원 장관은 "100여 명의 청년들이 무려 7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펼쳤다"며 "1차 공론장에서 청년들이 생각하는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모두의 성평등: 청년이 생각하는 성평등 정책, 어디까지?'를 주제로 논의를 정책 영역까지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돌봄·일터·병역 등 청년의 삶에서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며 성평등 정책이 다루어야 할 문제들을 짚어보았다"며 "서로 다른 경험 속에서 대립의 자리에 서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바꿀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나가는 청년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책 반영 계획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책 과제의 필요성과 영향을 비교해 우선순위를 정해보고, 직접 핵심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현장의 의견들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어 "성별에 따른 역할과 기대가 달라지는 시대, 그 중심에 있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모두의 성평등'을 향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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