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발도상국 17개국, K-선박 탈탄소 기술 배운다
- 26일부터 부산서 17개국 대상 교육
-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정책·기술 공유
해양수산부가 국제해사기구(IMO)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부산에서 군소 도서국 및 개발도상국 17개국의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GHG-SMART'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의 관련 정책과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조선소와 항만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할 기회도 제공한다.
GHG-SMART는 국제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해수부와 IMO가 공동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수부는 202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48개국 79명에게 교육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앙골라 등 17개국 정책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군소 도서국 등의 선박 온실가스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해운 분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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