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개국 치안 관계자 방한…'재외국민 보호' 네트워크 강화
- 북중미 월드컵 협조 인사 등 7개국 8명 초청
- 서울경찰청·인천공항 방문해 K-치안 시스템 견학
외교부가 해외 치안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24일 외교부는 '2026년도 제2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치안 관계자 8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초청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다. 참여 국가는 네덜란드,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괌), 베트남, 캄보디아다.
이번 초청 대상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당시 재외국민 보호에 협조한 인사와 우리 정부의 초국가범죄 대응에 기여한 동남아 국가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정례적으로 시행돼 왔다.
방한한 치안 관계자들은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과 영사안전콜센터의 24시간 운영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서울경찰청 홍익지구대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 112 긴급신고 시스템과 첨단 출입국 심사 및 보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들은 경찰청이 주최한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에도 참관해 한국의 최신 안전·보안 기술력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역사, 문화, 산업, 안보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성 외교부 해외안전기획관은 방한단과 만나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번 초청사업이 해외출국자 3000만 명 시대에 맞춰 더욱 촘촘한 재외국민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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