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마트워치에 전통 매듭을…'K-소비재' 발굴한 여고생들

  • 산업부,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 개최
  • 울산여상 '전통 매듭 스트랩'으로 장관상
산업통상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산업통상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전통 매듭 스마트워치 스트랩' 아이템으로 모의 무역 실전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부는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사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산업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자유무역협정(FTA) 및 무역 실무 지식을 활용해 직접 수출 유망상품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K-소비재 발굴 및 해외진출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9월 예선에 13개 학교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8개 학교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거래?고래!'팀이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전통 매듭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아이템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코트라 사장상) 2개 팀, 우수상(코트라 AI무역투자 본부장상) 4개 팀, 장려상(코트라아카데미 원장상) 6개 팀 등이 선정됐다. 대회에서는 무역·취업 관련 특강과 코트라 채용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약 230명을 대상으로 FTA·무역·마케팅 실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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