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재수 부산시장 "유엔 참전용사 희생, 부산은 잊지 않겠다"

  • 제81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참석…외교사절 등 동참
  • 조성 75년 맞은 유엔공원…참전용사·유가족 예우 약속
전재수 부산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전재수 부산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전재수 부산시장이 제81주년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기념공원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이들에 대한 정성 어린 예우를 다짐했다.

전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81주년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 함께했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님을 비롯한 각국 대사님과 참전국 외교사절, 보훈 관계자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셨다"고 전했다.

전 시장은 "조총 소리에 잠시 고개를 숙였다"며 "이곳에는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나라, 얼굴조차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바다를 건너온 젊은이들이 잠들어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국군과 유엔군이 함께 낙동강 전선을 지켜냈기에 부산은 수많은 피란민을 품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 마지막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군 전몰장병과 참전용사 여러분께 부산시민의 마음을 모아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유엔기념공원 조성 의미와 향후 계획도 밝혔다. 전 시장은 "올해는 유엔기념공원이 조성된 지 75년이 되는 해다"라며 "부산시는 이곳에 깃든 역사와 숭고한 뜻을 소중히 지키고,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참전국과 맺은 우정과 신뢰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겠다"며 "내일부터 부산 곳곳을 밝힐 푸른빛에 그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에도 평화와 희망이 이어지도록 부산이 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