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돼지 줄고, 닭·오리는 늘고"…엇갈린 3분기 가축 동향
- 한·육우·돼지, 사육 마릿수 전년 대비 감소
- 산란계는 병아리 입식 늘어 6.7% 증가
올해 3분기 한우와 돼지 사육 마릿수는 줄어든 반면 산란계와 오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젖소, 돼지,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산란계와 오리는 증가했다.
3분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31만 8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4만 7천 마리(4.2%) 줄었다. 가임 암소 수가 지속해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젖소 사육 마릿수 역시 36만 2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1천 마리(3.0%) 감소했다.
돼지는 1077만 6천 마리로 집계돼 1년 전보다 26만 1천 마리(2.4%) 줄었다. 이는 모돈(어미돼지) 마릿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육용계는 9013만 9천 마리로 1년 전보다 411만 3천 마리(4.4%) 감소했다.
반면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8654만 4천 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546만 1천 마리(6.7%) 늘었다. 산란종계(알 낳는 품종의 씨닭)가 늘면서 병아리 입식이 증가한 결과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926만 2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7만 2천 마리(0.8%)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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