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전남 서남권, 예금은 '쑥' 대출은 '주춤'

  • 8월 총수신 9255억원 늘어 증가 전환
  • 총여신 증가폭은 1688억원→211억원 축소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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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광주·전남 서남부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증가세로 돌아선 반면, 총여신 증가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발표한 '2026년 8월중 전남광주 서남부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 총수신은 9255억원 늘어 증가로 전환했다. 이는 전월 2976억원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예금은행 수신이 9897억원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방소비세 등 공공자금 유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641억원 줄었지만, 전월(-1641억원)보다 감소폭은 줄었다.

반면 8월 총여신은 211억원 증가하는 데 그쳐 전월(+1688억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 여신 증가액은 전월 536억원에서 85억원으로 줄었다. 특히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44억원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여신 증가폭도 전월 1152억원에서 125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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