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단 사두자" 전세 낀 매수…강남·강북 안 가리는 '갭투자'
- 서초·강남 고가 아파트, 10억 넘는 갭투자 잇따라
- 마포·성북·노원 등 비강남권에서도 수억 원대 거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서울 전역에서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도 강남·서초 등 고가 아파트부터 비강남권까지 전세를 낀 매매 계약이 다수 체결됐다.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전용 84.98㎡는 지난 8일 30억 7000만원에 팔렸다. 매수자는 기존 전세 보증금을 제외한 19억 8850만원을 들여 집을 매입했다. 같은 날 이 아파트 전용 74.3㎡ 역시 17억 4000만원의 갭투자로 28억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59.92㎡는 지난 9일 27억 8000만원에 매매됐다. 10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승계한 17억 8000만원 규모의 갭투자였다.
이 외에도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15억원), 잠원동 '대주피오레아파트'(12억 9000만원) 등 10억원이 넘는 갭투자 거래가 확인됐다.
비강남권에서도 수억 원대의 갭투자가 이어졌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현대아파트'는 4억 3000만원, 마포구 성산동 '삼우캐슬'은 4억 700만원의 갭투자로 각각 거래됐다.
성북구 돈암동 '성일우리미'와 노원구 공릉동 '테라파크뷰' 역시 각각 3억 2000만원, 2억 7300만원의 갭투자로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