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볼라·미래 팬데믹 대비…정부, 국제기구에 2800만달러 기여

  • CEPI·Unitaid와 기여약정서 체결
  • K-바이오 기업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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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볼라 대응과 미래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대비를 위해 국제보건기구에 총 2800만달러를 기여하기로 약정했다.

외교부는 20일 장욱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2026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차 방한한 제인 홀튼 감염병혁신연합(CEPI) 이사회 의장, 안클레르 앙푸르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이사회 의장과 각각 면담하고 기여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정부는 CEPI에 총 1500만달러를 기여한다. 이 중 1000만달러는 에볼라 대응 지정기여금이며 500만달러는 정규재원이다.

Unitaid에는 총 1300만달러를 기여한다. 에볼라 대응 지정기여금 800만달러와 정규재원 500만달러로 구성된다.

장 조정관은 홀튼 의장과 면담에서 CEPI의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 역할을 평가했다. 또한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팬데믹 대비 등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확대를 기대했다.

이어진 앙푸르 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에볼라 등 감염병 발생 시 혁신적 치료제와 진단기술의 신속한 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바이오 기업의 제품들이 Unitaid를 통해 중저소득국 보건제품 접근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기구와 다각적으로 협력해 국제보건 연대에 동참하고, 국내 민간의 혁신 역량이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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