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美 중간선거 2주 앞…공화당 상원 다수당 '빨간불'

  • 민주당, 주요 경합주서 오차범위 내 접전
  • 여론조사 공화당 과소평가 변수 여전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미국 중간선거를 약 2주 앞두고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유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선거 예측 모델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이 53석, 민주당이 47석을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려면 최소 4석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와 디시전 데스크 HQ 등 주요 선거 분석 기관들은 잇따라 민주당의 승리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예측 시장인 칼시와 폴리마켓에서도 민주당의 상원 장악 확률을 60% 이상으로 내다봤다.

노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해 오하이오, 텍사스, 아이오와 등 주요 경합주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특히 1932년 이후 민주당 상원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캔자스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다만 과거 선거에서 여론조사가 공화당 지지세를 과소평가했던 이력이 변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섣부른 예측을 경계하며 선거 당일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신중론을 제기했다.

해리 엔텐 CNN 데이터 분석가는 다수의 경합주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이디 하이트캠프 전 민주당 상원의원은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 참여 여부가 가장 큰 변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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