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의원 "한미관계 균열 심각…'현실 직시'해야"

  • 이 대통령 '관리 가능' 언급에 "희망사항일 뿐"
  • 국감서 정보라인 신뢰 손상 등 제시…대책 촉구
한동훈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한미관계의 심각한 균열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한미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저는 국정감사에서 '이종석 국정원장 미국입국 문제', '루비오 국무-조현 외교(강경화 대사 배석) 9월18일 면담에서의 루비오 국무장관의 3가지 심각한 요청사항(1.정보라인 신뢰 손상+정상화 요청, 2.한국기업의 미 방산기업 거래 장에 사례 3.더 이상 정보누설 방지 요구)' 등 한미관계의 심각한 균열을 보여주는 중대한 '팩트'를 책임감을 가지고 연속적으로 제시했다"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들께 팩트를 부인하고 감추는데에만 급급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파악하고 있는 바에 따르면, 지금 이대로 '충분히 관리가능'하다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말은 이 대통령의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현실을 직시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왜 자기 편 안들어주냐'는 식으로도 말했는데, 저는 '대한민국'과 '국민' 편이지 '이재명' 편이 아니다"라며 "정권이 잘못된 외교로 대한민국 국익을 해할 중대한 위험이 있는 때에 올바른 길로 가도록 문제제기하고 비판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좋은 정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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